주차장
TINTIN CARS

<땡땡의 모험>에는 1900년대 초반~1970년대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차량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들이 등장합니다.

푸조부터, 벤츠, 랜드로버, 알파로메오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어

자동차의 흥미로운 역사를 엿볼 수 있죠.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을 색상별로 만나보세요.

<땡땡의 모험>에는 1900년대 초반~1970년대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차량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들이 등장합니다.

푸조부터, 벤츠, 랜드로버, 알파로메오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어

자동차의 흥미로운 역사를 엿볼 수 있죠.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을 색상별로 만나보세요.

<땡땡의 모험>에는 1900년대 초반~1970년대 당시

유럽에서 유행했던 차량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들이 등장합니다.

푸조부터, 벤츠, 랜드로버, 알파로메오까지 모두 찾아볼 수 있어

자동차의 흥미로운 역사를 엿볼 수 있죠.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자동차들을 색상별로 만나보세요.

#47 지프윌리스 1/24 자동차

THE RED JEEP IN THE DESERT

#47 지프윌리스 1/24 자동차

THE RED JEEP IN THE DESERT

EPISODE

<검은 황금의 나라>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지프윌리스 1/24 자동차.


어떤 이유에서인지 뒤퐁&뒤뽕의 머리카락과 콧수염은 초록색으로 물들며 길게 자라버렸고, 입만 열면 보글보글 거품이 나네요. 땡땡은 이유를 알기 위해 그들을 해바라기 박사님께 데려가고, 옆에는 잉크 범벅이 된 악당 뮐러 박사가 타고 있어요.

<검은 황금의 나라>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지프윌리스 1/24 자동차.


어떤 이유에서인지 뒤퐁&뒤뽕의 머리카락과 콧수염은 초록색으로 물들며 길게 자라버렸고, 입만 열면 보글보글 거품이 나네요. 땡땡은 이유를 알기 위해 그들을 해바라기 박사님께 데려가고, 옆에는 잉크 범벅이 된 악당 뮐러 박사가 타고 있어요.

© 솔출판사 ⌜검은 황금의 나라⌟ 60p

BEHIND

에르제는 작지만 기능에 충실한 Willys Jeep MB를 좋아했어요. 1944년, 벨기에를 해방시킨 연합군이 사용한 차량이기 때문이죠.


<검은 황금의 나라> 에피소드를 그릴 때에는 Jeep MB가 아닌 민간용 버전 CJ-2A Jeep을 선택했는데, 차량의 앞부분 라인을 전쟁 당시의 지프 방식으로 수정하고 가장 바깥쪽 통풍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다섯 번째 바퀴와 연료통은 Jeep MB의 위치와 일치하도록 했죠.

에르제는 작지만 기능에 충실한 Willys Jeep MB를 좋아했어요. 1944년, 벨기에를 해방시킨 연합군이 사용한 차량이기 때문이죠.


<검은 황금의 나라> 에피소드를 그릴 때에는 Jeep MB가 아닌 민간용 버전 CJ-2A Jeep을 선택했는데, 차량의 앞부분 라인을 전쟁 당시의 지프 방식으로 수정하고 가장 바깥쪽 통풍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또한 다섯 번째 바퀴와 연료통은 Jeep MB의 위치와 일치하도록 했죠.

#21 오펠 올림피아 1/24 자동차

THE OPEL OLYMPIA OF THE SYDAVIAN SECRET AGENTS

EPISODE

<오토카왕국의 지휘봉>에 등장하는 오펠 올림피아 1/24 자동차.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땡땡은 누군가가 두고 간 서류 가방을 발견하는데요. 서류 가방의 주인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악당들의 공격을 받지만, 그들은 오펠 올림피아를 타고 도망갑니다. 쫓아오는 땡땡을 피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오펠 올림피아의 속도감이 장면에 잘 묘사되었어요.

<오토카왕국의 지휘봉>에 등장하는 오펠 올림피아 1/24 자동차.


공원 벤치에 앉아 있던 땡땡은 누군가가 두고 간 서류 가방을 발견하는데요. 서류 가방의 주인을 도와주는 과정에서 악당들의 공격을 받지만, 그들은 오펠 올림피아를 타고 도망갑니다. 쫓아오는 땡땡을 피해 전속력으로 달리는 오펠 올림피아의 속도감이 장면에 잘 묘사되었어요.

© 솔출판사 ⌜오토카왕국의 지휘봉⌟ 14𝒑

BEHIND

1938년 에르제의 첫 자동차인 오펠 올림피아 OL38 카브리올레 코치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자동차 모델, 라디에이터 모양, 등록 번호판 및 번호 등 차량의 특징이 모두 상세하게 드러나 있죠.


에르제는 1937년~1939년 포드 리뷰에 정기적으로 출간을 할 만큼 차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해요. 그는 31살에 오펠 올림피아를 구매했지만, 운전하는 법을 몰라 배송을 기다리는 몇 주간 운전을 배웠답니다. 1938년 벨기에에서 럭셔리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기에 에르제는 10년간 <땡땡의 모험>을 열심히 작업한 성과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1938년 에르제의 첫 자동차인 오펠 올림피아 OL38 카브리올레 코치를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인지 자동차 모델, 라디에이터 모양, 등록 번호판 및 번호 등 차량의 특징이 모두 상세하게 드러나 있죠.


에르제는 1937년~1939년 포드 리뷰에 정기적으로 출간을 할 만큼 차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해요. 그는 31살에 오펠 올림피아를 구매했지만, 운전하는 법을 몰라 배송을 기다리는 몇 주간 운전을 배웠답니다. 1938년 벨기에에서 럭셔리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었기에 에르제는 10년간 <땡땡의 모험>을 열심히 작업한 성과라고 생각했을 것 같네요.

#26 시카고 갱스터 1/24자동차
THE CHICAGO GANGSTER’S CAR/ CADILLAC V8

EPISODE

<미국에 간 땡땡>에 등장하는 시카고 갱스터 1/24 자동차.


땡땡은 방을 서성이는 수상한갱스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합니다. 2명의 경찰이 들어와 갱스터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땡땡을 경찰서에 함께 데려가는데요. 알고 보니 경찰로 위장한 갱스터들이었죠. 아직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땡땡과 밀루는 함께 자동차에 타 이동합니다.

<미국에 간 땡땡>에 등장하는 시카고 갱스터 1/24 자동차.


땡땡은 방을 서성이는 수상한갱스터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합니다. 2명의 경찰이 들어와 갱스터의 손에 수갑을 채우고, 땡땡을 경찰서에 함께 데려가는데요. 알고 보니 경찰로 위장한 갱스터들이었죠. 아직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땡땡과 밀루는 함께 자동차에 타 이동합니다.

© 솔출판사 ⌜미국에 간 땡땡⌟ 11𝒑

BEHIND

<미국에 간 땡땡>을 작업했던 1930년대, 정보가 많지 않았던 에르제는 미국 하면 떠오르는 다소 편향된 시선을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유럽을 매혹시키는 동시에 겁도 주는 곳이었기에,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반영했죠. 고층 빌딩, 급증하는 도시 교통, 갱단과 주류밀매점 등 범죄의 중심지였던 시카고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처음 <미국에 간 땡땡>이 세상에 나온 1930년으로부터 10년이 지났을 무렵, 에르제는 카스테르만 출판사와 함께 이전 책들을 컬러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는 미국과 유럽의 트렌드에 영향을 받았고, 땡땡이 자동차에 앉아 있는 위치 등 일부 요소들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1936년~1940년까지 생산된 벤츠의 최초 디젤 자동차 Mercedes 260d와 소형 자동차 English Morris Twelve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에 간 땡땡>을 작업했던 1930년대, 정보가 많지 않았던 에르제는 미국 하면 떠오르는 다소 편향된 시선을 담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당시 미국은 유럽을 매혹시키는 동시에 겁도 주는 곳이었기에, 이런 이중적인 모습을 반영했죠. 고층 빌딩, 급증하는 도시 교통, 갱단과 주류밀매점 등 범죄의 중심지였던 시카고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


처음 <미국에 간 땡땡>이 세상에 나온 1930년으로부터 10년이 지났을 무렵, 에르제는 카스테르만 출판사와 함께 이전 책들을 컬러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그는 미국과 유럽의 트렌드에 영향을 받았고, 땡땡이 자동차에 앉아 있는 위치 등 일부 요소들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1936년~1940년까지 생산된 벤츠의 최초 디젤 자동차 Mercedes 260d와 소형 자동차 English Morris Twelve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15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중국] 1/24자동차
THE CAR BOUND FOR NANKING/ CHRYSLER IMPERIAL CG 8 SEDAN 1931

EPISODE

<푸른 연꽃>에 등장하는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1/24 자동차.


땡땡은 중국에서 악당들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왕젠지라는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는 중국에 밀매되는 아편과 맞서 싸우는 비밀 단체를 이끌고 있었는데요. 마약 밀매를 하는 갱단의 두목인 미쓰히라토가 왕젠지와 그의 가족을 납치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듣고 땡땡, 창, 밀루는 서둘러 그들에게 향합니다.

<푸른 연꽃>에 등장하는 크라이슬러 임페리얼 1/24 자동차.


땡땡은 중국에서 악당들에게 쫓기는 과정에서 왕젠지라는 사람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는 중국에 밀매되는 아편과 맞서 싸우는 비밀 단체를 이끌고 있었는데요. 마약 밀매를 하는 갱단의 두목인 미쓰히라토가 왕젠지와 그의 가족을 납치하려고 한다는 계획을 듣고 땡땡, 창, 밀루는 서둘러 그들에게 향합니다.

© 솔출판사 ⌜푸른연꽃⌟ 52𝒑

BEHIND

이중으로 된 범퍼, 두 개의 각진 면으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앞 유리에 있는 작은 헤드라이트 등을 통해 Chrysler Imperial 8 Sedan of 1931을 모델로 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역동성을 더하기 위해 가로가 긴 자동차의 비율을 축소해 크라이슬러의 1933년도 4도어 세단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중으로 된 범퍼, 두 개의 각진 면으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앞 유리에 있는 작은 헤드라이트 등을 통해 Chrysler Imperial 8 Sedan of 1931을 모델로 했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역동성을 더하기 위해 가로가 긴 자동차의 비율을 축소해 크라이슬러의 1933년도 4도어 세단과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43 메르세데스벤츠 1/24자동차
THE BORDURIAN SECRET AGENTS’ CAR

EPISODE

<해바라기 사건>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1/24 자동차.


수상한 복장을 입은 두 명이 차에 타 뒤쪽을 바라보고 있어요. 제네바에서 열리는 핵물리학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선 해바라기 박사를 쳐다보고 있죠. 빨간 배경에 흰색 글씨가 적혀있는 번호판으로 보아, 이들은 등록된 거주자가 아닌 임시거처로 지내는 이들임을 의미해요. 약병을 준비하라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해바라기 박사를 납치하려고 함을 알 수 있어요.

<해바라기 사건>에 등장하는 메르세데스 벤츠 1/24 자동차.


수상한 복장을 입은 두 명이 차에 타 뒤쪽을 바라보고 있어요. 제네바에서 열리는 핵물리학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길을 나선 해바라기 박사를 쳐다보고 있죠. 빨간 배경에 흰색 글씨가 적혀있는 번호판으로 보아, 이들은 등록된 거주자가 아닌 임시거처로 지내는 이들임을 의미해요. 약병을 준비하라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통해 해바라기 박사를 납치하려고 함을 알 수 있어요.

© 솔출판사 ⌜해바라기 사건⌟ 13𝒑

BEHIND

1953년 메르세데스 180을 모델로 한 자동차이며, 에르제는 후면 범퍼를 살짝 둥글리는 변형을 주었습니다. 1953년 당시, 서독이 전쟁 부채를 탕감하며 연합군의 심한 폭격으로 생산이 멈추었던 벤츠 공장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메르세데스 180은 1849년 포드 커스텀을 만든 미국 자동차의 볼드한 디자인과 1955년 Peugot 403의 후속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죠.


에르제는 메인 작가로 활동하며 공동 창립했던 TINTIN 잡지에 자동차 칼럼을 만들 만큼 자동차 매니아였습니다. 특히 벤츠는 그가 가장 좋아하던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1970년에 메르세데스 벤츠 250을, 1975년에 메르세데스 벤츠 230/6 cylinder를 구매했을 만큼 말이죠.


이 때문인지 <해바라기 사건> 외에도 여러 <땡땡의 모험> 에피소드에서 벤츠를 모델로 한 차량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여러 차량에는 대부분 땡땡과 아독이 탑승하고 있는데, 이 자동차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는 매우 드문 자동차입니다.

1953년 메르세데스 180을 모델로 한 자동차이며, 에르제는 후면 범퍼를 살짝 둥글리는 변형을 주었습니다. 1953년 당시, 서독이 전쟁 부채를 탕감하며 연합군의 심한 폭격으로 생산이 멈추었던 벤츠 공장도 다시 돌아가기 시작합니다. 메르세데스 180은 1849년 포드 커스텀을 만든 미국 자동차의 볼드한 디자인과 1955년 Peugot 403의 후속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죠.


에르제는 메인 작가로 활동하며 공동 창립했던 TINTIN 잡지에 자동차 칼럼을 만들 만큼 자동차 매니아였습니다. 특히 벤츠는 그가 가장 좋아하던 브랜드 중 하나였어요. 1970년에 메르세데스 벤츠 250을, 1975년에 메르세데스 벤츠 230/6 cylinder를 구매했을 만큼 말이죠.


이 때문인지 <해바라기 사건> 외에도 여러 <땡땡의 모험> 에피소드에서 벤츠를 모델로 한 차량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여러 차량에는 대부분 땡땡과 아독이 탑승하고 있는데, 이 자동차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는 매우 드문 자동차입니다.